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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 및 배상 사례

자동차 전복되어 고관절 절구골절 및 탈구로 치료를 받은 환자의 사례







환자분은 새벽 안개낀 커브길을 운전하는

도중 방향을 못 잡고 3m 아래로 차량이

전복되었고 다리를 다쳐 병원에수 치료를

받았습니다. 새벽 안개길 커브 운전은

베테랑 운전자도 어려운 환경입니다.

안개가 낀 지역은 시야가 좁고 보이는 

거리가 짧아져서 속도를 낮추어 주행해야

합니다. 안개낀 지역을 운전할 경우에는

차폭등이나 안개등을 켜서 자기 차의 

존재를 다른 차의 운전자에게 알려 주어야

하고, 앞차의 미등이나 차선, 그 밖에 

가드레일 등을 기준으로 삼아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유지하면서 뒤따라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안개 낀 지역에서는

시야를 통해 을어오는 교통 정보가 현저하게

줄어들기 때문에 창문을 열고 운전하여

귀를 통해 정보의 일부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러므로 라디오나 음악을 크게 틀어놓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안개로 인해

시야의 방해를 받을 때 우선 차간 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앞차의 제동이나 방향전환

등의 신호를 예의 주시하며 천천히 주행해야

안전합니다.  또한 고속도로를 운행하다보면

안개가 자주 낀 지역은 안개지역이라는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어 평소에 익혀두면

안전운전에 도움이 될 것 입니다.






고관절은 골반과 다리를 연결하는 

관절로서 둥근 공 모양의 허벅지 뼈의

머리 부분과 소켓 모양의 골반뼈로 

이루어진 안정적 구조로 체중을 많이

지탱합니다. 고관절은 관골과 천골로

골반을 형성하여 몸통의 뼈대에 연결되고

대퇴골릐 머리부분은 관골의 절구오목에

연결되어 관절을 형성합니다. 절구공이

관절이라고도 부르는 이러한 형태의

관절은 다양하고 자유로운 관절운동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관절 주위에는

질긴 섬유조직의 인대가 연결되어

뼈가 어긋나지 않도록 고정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좌측 절구골절은 대퇴골과 비구가 

만나 절구관절을 이루는 곳에 골절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비구는 고관절의 

소켓부위를 말하는 것으로 관절연골,

비구벽, 골지주, 관절순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비구의 골절은 자동차사고와

같은 큰 외력으로 손상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다른 장기의 손상이 

동반되어 있을 수도 있으므로 초기에

세심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비구골절은

고관절의 예후에 중요하고 골절을 정복하지

못할 경우 고관절의 관절면이 매끄럽게

되지 못하여 고관절의 파괴가 진행되어 

외상성 관절염이 생기므로 비구골절의

치료는 정확한 관절면의 정복이 

필요합니다. 골반 골절이 있는 경우 

골반부의 심한 통증과 함께 부종이

발생합니다. 손상을 입은 환자는 통증이

악화되지 않도록 특정 위치에 고관절이나

슬관절을 굴곡시킨 채로 유지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고에너지 손상의 경우

두부, 흉부, 복부 또는 하지에 손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골반의 내부 장기에

손상이 있거나 혈관 손상이 동반된

경우 쇼크 상태에 빠질 수도 있어 

응급 처치가 필요합니다. 골절의 

어긋난 정도, 그 밖에 다른 내부장기

손상이 어느 정도 인지 판별하는데

중요합니다. 골반환 내 혈관 곤상이 있는

경우에는 혈관 조영술로 혈관 손상에 대한

치료 및 진단을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환자분은 금속판과 스크류를 이용한 

관혈적 내고정술을 받았습니다.

합병증으로는 골절로 인한 골반 주변의

근육의 약화와 이로 인한 보행의 

어려움, 신경손상, 금속 내고정물의

관절내 천공, 혈관손상, 고정소실, 심부 감염,

외상성관절염, 외상성 대퇴골두 무혈성괴사증

등이 있습니다. 

환자분은 골반의 절구의 골절 수술 후

반복적 고관절의 탈구가 발생하여

고관절 치환술을 받았습니다. 탈구가

일어나는 경우는 드물지만 앉은 자세에서

후방으로 강하게 힘을 받으면 고관절이

후방으로 탈구되는데 이는 굉장한

힘이 작용하므로 골절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퇴골두가 절구로부터

어긋나는 경우로 탈구의 방향 및 동반된 

비구 및 대퇴골두의 골절 유무에 따라 

분류합니다. 탈구의 90%가 뒤쪽 탈구의

형태로 비구 후벽 골절 및 대퇴골두

전방 골절과 동반됩니다. 고관절이 탈구되면

탈구된 고관절이 굴곡, 내전, 내회전 상태로

고정되면서 길이가 짧아집니다. 혈관박동과

좌골신경, 대퇴신경 기능 평가를 해야 합니다.

X-ray로 앞족, 뒤쪽, 옆쪽 검사를 합니다.

환자분은 인공관절 전치환술을 받았는데

이는 손상받은 뼈와 관절연골을 제거한 후

인공관절물로 관절을 대치하는 수술을

말합니다. 고관절에 치환되는 인공 관절은

재질과 모양에 따라 많은 종류가 있지만

일부 대퇴골두를 대신하는 부분과 비구를

대신하는 부분으로 크게 나뉘어 집니다.

인공 고관절 치환술 후에 생길 수 있는

합병증인 감염은 드물지만 만성 질환자들은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의사는 감염의 예방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합니다. 이 외에도 수술 후 탈구, 신경마비,

정맥 혈전, 양측 다리 길이의 미세한 차이

등이 있습니다. 

운전 중 자신의 과실로 자동차 사고가 

발생했다면 자동차보험의 자기신체사고

또는 자동차상해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동차 상해의 경우 실제로 사용한 

치료비에 대해 보상하며 후유장해의

경우에는 약관지급 기준으로 실제 손해를

보상합니다. 자기신체사고는 실제 사용한

치료금액만 보상하고 한도가 있습니다.

골반골절은 다른 부위와 달리 장해가 많은

부위입니다. 그리고 후유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 보상에 신중해야 합니다. 골반이 1인치

이상 어긋나거나, 관절부의 골절, 인공관절이나

인공골두 수술을 한 경우에는 후유장해 평가를

합니다. 자동차 사고의 경우 맥브라이드 노동능력상실률로

평가합니다. 고관절의 운동범위가 정상에 비해

얼만큼의 제한이 있는지 측정하여 지급률이

결정됩니다. 개인보험에 가입되어 있을 경우

환자분처럼 인공관절이나 인공골두를 

삽입한 경우 30%의 지급률을 적용합니다.

관절부위의 경우 환자분의 나이에 따른

퇴행성 질병과 사고기여도와 관련하여

보험회사와 분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인공관절의 경우 10년마다 한번씩

교체해 주어야 하기 때문에 향후치료비를

보상받아야 합니다. 향후치료비는 

교체비용에서 중간이자를 공제해

일시불로 지급하기 때문에 보상에 대한

지식이 없는 환자분이 혼자 보험회사를

상대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따라서 담당자와 상담을 하고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