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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 및 배상 사례

오토바이사고로 쇄골 및 견갑골 골절과 오구견봉인대 손상을 당한 환자의 사례






환자분은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자동차와 부딪쳐 오른쪽 

어깨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쇄골은 목의 하단부에서 어깨관절을 이어주는 뼈입니다. 팔을 몸통에

고정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쇄골골절은 어깨부분이 지면에 강하게

부딪히거나 팔이 과하게 뒤로 젖혀지는 외력에 의하여 발생합니다.

특히 자동차 사고 중 자전거나 오토바이 사고에서 종종 발생합니다.

쇄골 골절의 진단은 X-ray로 진단하며 신경이나 혈관이 손상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손목, 팔꿈치 등의 맥박과 손, 손가락, 팔의 감각 및

운동 기능을 확인합니다. 치료는 붕대나 석고로 견갑부를 고정하는

비수술적 방법과 관혈적 정복술과 금속판 고정술을 하는 수술적

방법이 있습니다. 부러진 뼈의 간격이 넓거나 신경과 혈관 손상이 있는

경우에 수술을 합니다. 쇄골의 모양에 맞추어 금속판과 나사못으로

고정합니다. 쇄골골절은 대부분 6개월 내에 완전하게 유합됩니다.

골절 부위가 골 유합 후에도 툭 튀어나와 보일 수 있습니다.

견갑골 골절은 전체 골절의 0.5%~1%, 상지 골절 중 3%~5%를

차지합니다. 주위의 다양하고 두터운 근육층으로 인해 골절의 전위가

심하지 않은 경우가 많고 혈액 순환이 풍부해 골절의 유합이 빠르며

불유합 혹은 부정유합이 발생해도 견관절 기능이 크게 떨어지지 않아

보존적 치료를 합니다. 견갑골이 골절되면 통증, 부종, 혈종 및 호흡곤란이

나타날 수 있고, 통증으로 팔의 사용이 어렵게 됩니다. 이 부분이 골절되면

늑골골절, 기흉, 혈흉, 척추 압박 골절 등 동반손상을 확인해야 합니다.

보존적 치료는 안정을 취하고 팔걸이를 이용하여 견갑골의 운동을 제한시켜

통증을 감소시켜야 하며 2주 후부터 견관절 운동을 합니다.

쇄골 앞에 툭 튀어나온 뼈를 오구돌기라고 하며 주변의 인대로 견봉과 

이어주는 오구견봉인대, 쇄골과 이어주는 오구쇄골인대가 있습니다.

오구견봉인대와 오구쇄골인대는 약간 늘어난 정도인 1도손상, 

견봉인대가 끊어지고 오구인대가 늘어난 2도 손상, 견봉인대와

오구인대가 모두 끊어진 3도 손상으로 나뉩니다. 오구인대와

쇄골인대가 손상되면 인대가 늘어나는 방향으로 움직일 때 모두 

통증을 일으킵니다. 손상된 인대가 줄어드는 방향의 움직임에서

별다른 문제가 없습니다. 대부분은 보존적 방법으로 치료되며,

부상 직후 P-RICE(보호, 안정, 냉찜질, 압박, 거상) 을 하며 

재활치료는 손상 단계별로 팔걸이 사용, 물리치료, 어깨 부위에

대한 운동범위 회복과 통증완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어깨관절 운동범위가 정상의 75% 이상 회복될 경우 적극적인

관절 움직임 운동 및 근력 강화가 시작됩니다. 삼각근, 승모근 

근육은 어깨관절 안정화에 기여하며, 재활 운동을 할 때는 

이 근육들의 강화가 필요합니다. 테이핑 치료는 재활 초기단계에

통증을 감소시켜주며, 과도한 움직임을 제한하는데 도움을 주고,

관절에 추가적인 안정을 줄 수 있습니다. 

무릎의 타박상은 직접적인 충격을 받아 무릎이 손상되는 것 입니다.

보통 붓거나 심한통증을 일으키며 상처부위에 멍이들게 됩니다.

무릎의 타박상은 얼음찜질을 하고 붓기를 예방하기 위해 

압박붕대로 감싸줍니다. 타박상을 입은 후 3일 뒤에는 온찜질을

하고 부상부위를 되도록이면 움직이지 말아야 합니다.

쇄골골절은 견관절 부위에서 골절이 있는 경우 후유장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견관절의 운동제한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동차사고의

경우 맥브라이드 노동능력상실률로 지급률을 결정합니다. 보통 한시장해를

인정합니다. 쇄골골절은 대부분 합병증이 없고 잘 치유되지만 

어깨관절의 강직으로 운동범위가 제한되었다면 후유장해 평가를 받아야

하는데 어깨는 보험회사가 기왕증으로 보상을 잘 해주려 하지 않기 때문에

담당자와 상담을 하고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