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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 및 배상 사례

교통사고로 십자인대 손상 및 반월상 연골 파열된 환자의 사례

자동차 탑승 중 충돌 사고가 일어나면 무릎이

앞으로 밀리면서 정면에 있는 물체와 부딪치거나

보행 중 차량이 정면에서 충돌하며 무릎이

비틀리고 이 때 십자인대 파열이 일어납니다.

무릎 십자 인대는 무릎관절을 지지하는 힘줄입니다.

무릎관절에는 이 힘줄이 네개가 있고 전방십자인대,

후방십자인대, 내측부인대, 외측부인대 라고 합니다.

전방십자인대는 무릎관절을 이루는 정강이뼈와

허벅지뼈를 기준으로 서로가 전방으로 어긋나지

않도록 잡아주는 지지대 역할을 합니다.

다칠 때 무릎이 비틀리는 느낌과 함께

끊어지는 증상을 스스로 알 수도 있으며

손상 직후 통증과 붓기로 걸을 때

불편하고 무릎의 관절 운동이 잘 안됩니다.

전방십자인대는 고령이나 기저질환 등

합병증이 예상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수술로 치료합니다.


십자인대나 연골의 파열은 단순 X-ray 보다

CT, MRI 등으로 더 자세히 진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관절내시경으로 관절내 상태를 확인하기도

합니다. 무릎의 동요와 생활의 불편함과 더불어

관절 연골이나 반월상 연골판의 손상으로 관절염이

급속히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수술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자분은 손상된 인대를 제거하고 인대를

대체할 수 있는 구조물을 이용하여 전방십자인대를

만들어 주는 재건술을 받았습니다.

이 때 인체 조직의 힘줄을 이용하여

재건합니다.


수술 후 일정기간 동안 인대 보호를 위해 보조기, 목발착용을

하여 보행을 합니다. 또한 근력 강화 및 일상생활과

스포츠 활동의 복귀를 위한 재활치료를 시작합니다.

2~3개월 후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지만 근력 및

기능 회복 정도에 따른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재활운동을 열심히 하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반월상 연골판은 무릎 관절의 외부를 채워주면서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내측과 외측으로 나뉘어진 반달모양의

연골입니다. 반월상 연골이 파열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무릎이 붓고 통증을

느끼며 무릎의 완전한 운동범위에 

제한이 생깁니다. 증상이 약하면 약물치료와

근육강화의 보존적 치료로 회복이

가능하지만 찢김의 정도가 심하면 손상된

부위의 일부를 절제하거나 연골 전체를

절제하고 제거 또는 찢긴 연골을 봉합하는

수술을 하게 됩니다.


충분한 치료를 받은 후에도 무릎관절이

흔들리거나 움직임에 제한이 이다면 자동차

보험에서 후유장해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노동력 상실률로 후유장해 정도를

판단해 보상하며 무릎의 경우 강직 또는 흔들림을

정상범위와 비교해 판단합니다.

또한 개인이 별도로 가입한 보험에서도 후유장해

평가를 받을 수 있는데 무릎의 부분적 강직으로 

운동범위가 완전 상실 되었을 때는 30%,

심한 장해가 있을 때 20%, 약간의 장해는 5%를

적용하며 무릎의 흔들림 즉 동요가 있을 때는

5mm이상이면 5%, 10mm 이상이면 10%, 15mm

이상이면 20%로 평가합니다.

특히 개인보험의 경우 05년 4월 기준으로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이 통합되기 전과 후로 장해기준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이를 잘 알아봐서 자신이 가입한

연도의 보험 기준을 따라야 합니다.

개인보험 및 자동차 보험의 후유장해 평가는

자신의 상태와 교통사고와의

과실 및 기왕증 등 많은 외부의 요인들이 합쳐져

보,상의 범위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상담 후 진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