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상 및 배상 사례

교통사고로 요추 디스크, 천추,치골 골절된 환자의 사례



환자분은 차량에 부딪쳐 허리와 골반을 다쳤습니다.

허리는 상체와 하체를 연결하는 주요 신체 부위입니다.

허리는 요추와 디스크, 인대, 근육 및 신경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히 요추 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고 안정성을 주는 디스크는

충격에 의해 연질로 된 중심의 수핵이 이를 둘러싸고 있는

섬유륜을 뚫고 나와 신경을 누르면서 엉덩이, 다리, 발의

통증을 유발합니다.

통증이 심하고 다리까지 통증이 어이지면 X-ray외에 허리디스크와

신경을 관찰하기 위해 CT, MRI 등의 검사를 추가적으로

해 주어야 합니다.

대부분 요통은 휴식과 물리치료 및 약물치료로

고칠 수 있지만 튀어나온 디스크가 신경을 눌러  

통증이 심해지면 수술적 치료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천추골은 엉치뼈라고도 하는데

요추와 미추 사이에 있는 뼈로 척추를 타고 내려오는

신경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골절이 심하면 신경이 손상되어 위험한 부위입니다.

이 부위가 골절되면 엉덩이 주변으로 통증과 압통이 있으며

신경손상이 동반되면 감각이상과 저린느낌이 있습니다.

X-ray를 촬영하고 골절양상을 정확히 검사하기 위해 CT와 MRI

촬영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안정을 취하고 앉을 때 누울 때

자세를 조심하는 등 보존적 치료를 합니다. 

골반은 몸의 균형을 유지하고 척추를 받치며 몸속의 주요장기와

혈관을 보호하는 중요한 부위입니다. 때문에 다른 부위보다

안정적이고 튼튼합니다. 골반뼈는 장골과 치골, 좌골로 이루어져 있고

좌우 대칭모양으로 천골과 장골이 만나는 천장관절, 치골과 만나는

치골결합, 대퇴골과 골반이 만나는 고관절 등 3개의 관절이 있는

부위입니다. 허리가 좌우로 흔들리며 좌골과 치골에 반복해서

큰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치골의 가는 부분에 골절이 생깁니다.

X-ray로 진단하며 안정적인 골절은 보존적 치료를 합니다.

환자분은 허리의 아래부분과 이어지는 엉치뼈와 골반에

부상을 입어 허리의 안정성이 떨어지는 상태였습니다.

그 결과 움직일 때마다 골반에 통증이 있어 후유장해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하면 맥브라이드

장해평가방식을 적용하여 운동범위를 측정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충분한 치료 후에도 후유증이 남아 정상적인

운동범위를 회복하지 못할 때 해당되며 6개월이 지나야 합니다.

환자분은 천장관절이 강직되어 걸을 때 골반의 움직임이 

유연하지 않았습니다.

천장관절은 척추와 골반을 연결하는 관절인데 허리와 골반의

움직임을 돕습니다. 이 부위의 위치가 힘에 의해 틀어지거나

요추의 추간판 탈출증과 동반하여 손상되면 심각한 허리통증과

함께 다리까지 통증이 퍼질 수 있습니다. 몸을 똑바로 세우고

서 있을 때 , 무거운 물체를 들어올릴 때, 오래 서있을 때마다

아프기 때문에 예전처럼 일을 할 수 없습니다.

환자분은 29%의 영구장해 판정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사고와의 기여도

및 한시장해의 적용여부, 골다공증 등 많은 부분을 증명해야 했습니다.

척추부는 다른 부위보다 지급률이 높아 보험회사와 의견차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부위입니다. 영구장애가 아닌 한시장애로,

기왕증의 기여도 비율을 높여 사고와의 연관성을 낮춰야 

보험회사가 유리합니다.

환자분과 함께 다니며 의료적 증빙자료, CT, MRI 판독지를 

분석하고 객관적으로 운동범위를 판정해 주는 의료기관을 찾아

후유장해 평가를 받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후유장해 관련 보상문제는 환자분의 정년까지 계산하여

부상으로 인한 월급의 손실액을 지급하는 것이므로

교통사고 관련 보상항목 중 금액이 가장 큽니다.

그래서 보험회사와 분쟁이 많이 일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와 관련해 본래의 직업으로 복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은 언제든지 상담을 통해 궁금한 부분을 해결해 드립니다.